많은 언론을 통해 알려졌지만 보톡스는 ‘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병균에서 얻어진 toxin으로 만든 것인데 이것은 요즘 시중에서 광고하는 얼굴에 발라서 주름을 없앤다는 미라 보텍스와는 이름만 비슷하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보톡스는 발라서는 절대로 효과가 없고 바르는 제품으로 개발되지도 않았다. 보톡스의 주사량은 환자가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진찰을 통해서 양이 결정되는 것이다. 주름 자체보다도 몇 개의 근육이 그 주름을 만들었느냐가 중요하다. 근육을 이완시킴으로써 주름을 피는 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양미간에 생기는 주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주름 자체도 중요하지만 양쪽 눈썹 밑에 근육을 이완시켜야 하므로 적어도 3~6군데는 맞아야 하고 정도에 따라 20~40유닛의 주입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진찰 후에야 양이 결정될 수 있다.
또한 근육의 크기를 축소시키기 위해서는 주름 펼 때 양보다 2배 이상의 주입이 되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양을 적게 맞으면 효과 면에서나 지속적인 면에서 그만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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