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카슨 홈디포센터서 조추점
한국과 북한이 동반 출전하는 2003 미국 여자월드컵 축구대회 조 추첨이 오는 17일 실시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9월20일부터 10월12일까지 미국에서 벌어지는 제4회 여자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17일 LA남부 카슨 홈디포센터에서 실시하고 이에 앞선 16일에는 처음으로 여자축구 세계랭킹을 발표한다.
16개국이 참가하는 본선은 4개국씩 4개조로 편성돼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상위 2개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확정된 본선 진출국은 나란히 출전권을 따낸 한구과 북한을 비롯, 자동출전권을 얻은 중국, 전 대회 우승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프랑스, 러시아, 나이지리아, 가나, 호주 등 15개국이다. 마지막 본선 티켓 1장은 아시아 3위 일본과 북중미 3위 멕시코가 홈앤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되는데 멕시코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는 양팀이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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