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TSA 조사
벤츠·볼보와 함께 최고
기아 소렌토가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가 실시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좌우 뒷좌석 모두 최고인 5스타를 획득했다.
14일 NHTSA의 조사에 따르면 소렌토(사진)는 2003년형 모델 10개 차종 가운데 머세데스 벤츠 C240, 볼보 XC90와 함께 측면 충돌시 치명상이 5% 이하에 머무는 5스타를 얻었다.
현대 엘란트라 4도어는 전방 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석은 4스타, 조수석은 5스타를 기록했다. 4스타의 경우 충돌시 치명상을 입을 확률이 6∼10%이다.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혼다 엘리먼트는 뒷좌석 왼편 승객이 천장 내부에 심하게 부딪혀 머리에 심한 충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BMW325도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운전자가 골반을 다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차량의 폭과 길이를 바탕으로 한 전복 테스트에서 52개 차종중 33%인 17개 모델만이 전복 확률 10%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요타 타코마는 2스타만을 획득, 전복 확률이 30∼4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우디 TT, 뷰익 르사브르, 크라이슬러 콩코드, 다지 인트레피드, 포드 머스탱, 머세데스 벤츠 E320 등은 최고인 5스타를 받았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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