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인회, 대형 북 설치 꽃차 골격도 완성
참가 학생들 위해 사회봉사활동 인증서도 준비
내일(26일) 하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펼쳐지는 올해 시페어 퍼레이드 참가 준비가 속속 갖춰지고 있다.
한인사회의 시페어 퍼레이드 참가 주관단체인 시애틀 한인회(회장 홍승주)는 전통 어가행렬을 위한 꽃차 제작이 23일 완료됐고 다른 준비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지난 21일 준비모임에서 논의했던 참가자들의 의상과 소품들은 완벽하게 갖춰졌으며 꽃차도 23일 골격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김기현 준비위원은“지난해 없었던 대 북을 달아야 하기 때문에 꽃차 골격을 새로 짜느라 조금 번거로웠지만 오늘 꽃차 2대를 완성해 시페어 퍼레이드 참가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시페어 행사가 시애틀 지역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존재를 알리는 효과도 있지만 한인들 입장에서도 스스로 참여해서 즐기는 축제의 의미도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김 준비위원은“특히 1.5~2세들의 행사참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강조하고“한인회는 시페어 행사에 참여하는 고교생 및 대학생들을 위해 사회봉사활동 10시간의 인증서까지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시페어 퍼레이드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한인은 26일 시혹스 구장 주차장이나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오후 4시까지 셔틀버스로 시애틀 센터 앞 5가와 머서 스트릿의 한인회 준비장소에 도착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시애틀 한인회(206)767-8071로 문의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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