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젊은이들이 ‘북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방준재)은 뉴욕 한인사회 청년 단체들을 대상으로 10월경 ‘뉴욕 한인청년들이 바라보는 북한’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떠나 한인 청소년들이 북한 문제를 심도 있게 토론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열리며 청년학교(YKASEC·사무국장 문유성), NAKASEC(사무총장 윤승규), 미주한인청년회의소(Jaycees·회장 김대중), yKAN(회장 이원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준재 회장은 "북한 핵문제로 한반도가 미 주류사회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1.5세·2세들이 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방 회장은 이어 "북한 핵문제는 미주 한인사회의 이슈이기도 한만큼 관심 있는 모든 단체들이 참여해 진솔한 토론의 장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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