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노동절을 지나면 뉴욕시내 초, 중, 고교가 일제히 개학한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새 학년의 학교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때이다. 개학시까지 남은 약 2주간은 학생들이 방학으로 인해 느슨해진 생활을 바로 잡고, 부모들은 자녀가 학습태도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학생들이 남은 방학기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경우 새롭게 시작되는 학교생활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금부터 새 학년을 맞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우선 학생들은 새 학기에 필요한 학용품과 의복 등을 빠짐없이, 그리고 깨끗하게 준비해 두어야 한다. 아울러 개학이나 새 학년 등록에 필요한 서류도 잊지 말고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새로 입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등록 시 필요한 거주지증명, 예방접종 카드, 출생증명서, 부모 및 법적 보호인 동행 등의 사항들을 철저하게 챙겨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잘 모르는 학생이나 학부모 경우 학교생활의 법규 및 분위기 등을 관계구역 교육위원이나 관계기관에 문의해 보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새 학년의 생활이 무리 없이 잘 이어지도록 일상생활에 대한 패턴을 지금부터 서서히 규칙적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학교생활이 제대로 적응 안되면 학교에서 뒤쳐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문제가 커져 탈선하는 일도 생기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규칙적인 생활을 몸에 배게 하는 습관을 기르고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학동안 해이해진 몸과 마음을 빨리 추스리고 시간표를 짜서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베도록 해야 한다. 아침저녁 시원한 틈을 타 독서를 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개학 후 있을 여러 가지 시험에 대비해 부족한 학과공부를 채우거나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데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아무쪼록 학부모들은 방학동안 자녀들이 다양하게 얻은 정보와 지식, 경험 등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학업효과를 발휘하고 아무런 무리 없이 새 학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개학준비에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