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창식, 김평강 선교사 부부의 선교현장 이야기를 담은 책 ‘부모를 버린 딸’(도서출판 누가)이 나왔다.
선교사들은 어쩌면 부모를 버린 아들이자 딸이기에 ‘부모를 버린 딸’로 지어진 이 책은 소명 때문에 익숙한 문화를 버리고 낯선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선교사들의 생생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선교학이나 전략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선교사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교사가 한 인간으로서 선교지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머리말에서 저자들은 “선교사는 그리운 친구와 밤새 붙잡고 얘기하고 싶은 외로움에 지친 사람들이며, 고국 생각에 잠 못 이루는 영적 수퍼맨이 아닌 연약한 사람들”이라며 “이 책은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살아 계신 보배로운 주님 때문에 두 주먹 불끈 쥐고 다시 일어나는 믿음의 행진과 승전보가 담겨있다”고 썼다.
저자 김창식, 감평강 선교사는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 해외선교훈련원(GMTC) 20기를 수료한 뒤 각각 카자흐스탄과 중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교회개척 사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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