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학교에 보내다 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부모가 학교나 담임교사에게 편지를 써야 할 경우가 생긴다. 이곳은 한국과 달리 영문으로 편지를 써야 하는 만큼 이민자 학부모들인 경우 웬만해서는 선뜻 용기가 나지 않기 마련. 이에 플러싱 고교 여봉순 교사가 한인학부모들을 위해 `학교에 편지 쓰기 예문’ 몇 가지를 상황별로 소개한다.
■아파서 결석한 경우
10월9일 독감이 걸려 아들 김영수군이 결석했으니 숙제나 과제물 제출을 시일보다 늦게라도 제출할 수 있게 선처해 달라는 내용.
Date: Oct. 10, 2003
Dear: Mrs. Smith(선생님 이름 또는 To Whom It May Concern)
My child Youngsu Kim was absent on Monday, Oct. 9, 2003 due to a severe cold.
I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allow my son to make up his missing homework and classwork.
If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call me at 718-123-4567.
Sincerely yours
Mrs. Sumi Kim
■선생님과 약속을 하고 싶은 경우
딸 김영미양이 최근 받은 시험성적이 기대보다 낮게 나와 상당히 실망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학교 성적 문제 및 어떻게 하면 수업시간에 더욱 잘할 수 있을지 등에 관해 담당교사와 상담을 하고 싶다는 내용.
Date: Oct. 10, 2003
Dear: To Whom It May Concern:
I would like to have an appointment with you to discuss my daughter’s grade and talk about how to help my child do better in your class. My daughter Youngmy Kim is very disappointed and says that she received a lower grade than expected.
Would you please let me know the time you are available?
You can give a note to my child or call me at 718-123-4567.
Thank you for your attention to this matter.
Sincerely yours,
Mrs. Jungsu 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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