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도회 본보 통해...’훌륭한 부모상’ 추가
효도회(The Filial Piety Society·회장 데이빗 신)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2003 효도인 시상식’이 오는 11월13일 오후 6~9시 뉴욕시청 시의회실에서 열린다.
미국에서 한국의 미풍양속인 ‘효’를 권장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5차례에 걸쳐 뉴욕과 워싱턴D.C.에서 효도인 시상식을 개최해온 효도회는 뉴욕한국일보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2003 효도인’을 추천 받는다. 효도회는 효도인상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훌륭한 부모상’도 시상하기로 했다.
효도회 데이빗 신 회장과 시상식 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뉴욕 한인목사회 회장 김월조 목사는 15일 뉴욕한국일보를 방문, 이같은 결정사항을 밝히고 ‘2003 효도인’, ‘2003 훌륭한 부모상’ 수상자로 뽑힌 한인은 오는 11월13일 뉴욕시청 시의회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으로부터 상장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뉴욕지역 ‘2003 효도인’으로 선정된 3~4명의 수상자는 전국 수상자와 더불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도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이무림, 이경림씨 형제, 전순옥씨가 한인 수상자로 선정돼 돌로레스 워커, 애니 재니킨씨 등과 뉴욕주지사와 시장의 상장을 각각 전달받았다.
2003 효도인상의 응모자격은 나이와 상관없이 타인에 모범이 되게 부모를 모셔온 자녀이며 단체장·목회자·기타 기관장 등의 추천서를 받아 뉴욕한국일보(42-22 27th St, L.I.C. NY, 11101)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10월 첫째주중 결정되며 파타키 주지사와 블룸버그 시장의 최종 심사와 서명을 통해 10월말께 최종 결정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할 ‘2003 훌륭한 부모상’도 ‘효도상’과 동일한 방식으로 추천서를 받아 뉴욕한국일보로 접수하면 된다.
효도회는 지난 92년 설립돼 99년 첫 시상식을 통해 척 슈머 연방상원의원(뉴욕주, 민주당)과 조셉 크라울리 하원의원이 주는 상장을 강정자, 송민철씨 등 4명에게 전달했다. 99년 워싱턴D.C. 캐논 하우스에서 열린 첫 전국 시상식에는 뉴욕주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수상자 7명이 미 정부가 수여하는 효도인상을 받았다.
▲보다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천서를 발행할 단체장, 목회자, 기타 기관장을 특별히 정하지 않았으며 추천서 역시 특정 양식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추천인 신분, 추천하게된 사유. 피추천자 인적사항, 추천인 및 피추천인 연락처(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은 반드시 기재해야합니다.
▲문의; 718-482-1122(뉴욕한국일보)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