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들의 성공 스토리가 한국에 소개된다.
오는 27, 28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에서 열리는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세목)의 추석맞이 대잔치의 연예인공연을 공동주관하는 한국 MBC-TV는 미 주류사회의 각 분야에서 성공한 뉴욕한인 10명을 선정해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취재, 한국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청과협회 박종군 이사장은 지난주 연예인공연 준비를 위해 뉴욕을 방문했던 MBC-TV 관계자들은 무대 및 음향, 안전 문제 등을 점검한 뒤 이번 행사가 연예인 공연으로 그치지 않고 뉴욕속의 한인을 한국에 소개하는 기획 행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다큐멘터리 진행은 한국의 유명 MC인 김제동이 담당하며 청과협회는 다큐멘터리에 참여할 한인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또 MBC-TV에서 이번 연예인 공연 중 즉석에서 한인 50명을 뽑아 선물을 주고 연예인과 만나는 깜짝쇼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과 이효리, 보아 등 한국의 최정상급 연예인 21명이 출연하는 이번 연예인공연 리허설로 당초 예정됐던 성년식은 취소됐다. 연예인들은 27일 오전부터 무대에서 공연과 똑같은 방식으로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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