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12∼14일 열린 ‘2003년 자유형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 출전, 64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송재명(28·주택 공사) 선수와 여자 72kg급에서 10위를 기록한 강민정(25·용인대학교대학원) 선수가 각각 ‘2004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 성과<본보 9월16일자 A5면>를 올린 한국 남녀대표선수단(단장 김혜진)이 15일 JFK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떠났다.
송 선수를 비롯한 남자선수 6명, 강 선수를 비롯한 여자선수 4명 등 한국 남녀대표선수 10명은 70여개국 출신 500여명 레슬링선수들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3일간 실력을 겨룬 대회에 참가한 뒤 이날 한국으로 돌아간 것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레슬링협회, 미국레슬링협회, 뉴욕메트로폴리탄레슬링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와 언론 파트너쉽을 맺은 뉴욕시올림픽유치위원회(NYC2012)가 후원했으며 NYC2012와 뉴욕한국일보는 한국선수단을 후원하기 위해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정경진), 뉴욕대한레슬링협회(회장 김병현) 등과 함께 대회 입장권 350장을 한인응원단에게 무료 제공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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