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작가 조예원씨가 드림웍스사의 만화영화 ‘쉬렉’ 속편(Sherek2) 제작에 참여 중이다.
조씨는 지난해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 작품인 ‘트리레마’(Trilemma)를 출품, 영화학도들의 아카데미상으로 알려진 학생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인물.
뉴욕예술재단(NYFA)이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2003년 미디어 아트 부문 펠로십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푸른 괴물을 주인공으로 한 ‘쉬렉’은 개봉과 더불어 장기간 전미 박스오피스 흥행 수입 1위를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를 한 만화영화.
현재 드림웍스는 내년 여름께 개봉을 앞두고 ‘쉬렉 2’의 제작 마무리 단계에 있다.지난 5월 ‘쉬렉 2’ 제작팀에 합류한 조씨는 색과 밝기를 조정하는 컴퓨터 조명을 맡고 있다. 이 작업이 끝나면 드림웍스의 차기 애니메이션 작품 ‘마다카스카’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서울대 조소과 및 산업디자인과를 거쳐 동대학원을 졸업,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석사과정의 컴퓨터 아트를 전공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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