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가 당면한 각종현안들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한인 열린 포럼’이 여섯 번 째 포럼으로 ‘건강한 가정을 위한 열린 포럼’을 개최한다.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문제’ 등으로 이어질 ‘건강한 가정을 위한 열린 포럼 시리즈’는 3개월에 한번씩 가정문제를 다룰 예정으로 그 첫 번째 주제는 ‘가정내의 폭력’이다.
미 가정폭력 예방의 달 10월을 일주일 여 앞 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플러싱 YWCA(42-07 Parsons Blvd./ 718-353-4553)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뉴욕가정상담소 이보나 부 소장이 가정 폭력의 올바른 이해; 가정폭력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사회통념,사회사업가 협회 유은정 전 회장이 한인 이민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의 실태와 현황, 뉴
욕가정상담소 정혜숙 소장이 가정폭력의 인식과 과제를 각각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보나 부 소장은 가정폭력을 심한 부부싸움 정도로 이해해서는 안된다며 가정폭력은 인간의 심각한 지배심리에서 기인한 것으로 가해자에 대한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열린 포럼의 이은정 코디네이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가정폭력의 실체를 파악,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한인사회가 되기 바란다며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인 열린포럼에는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사업가협회, 뉴욕가정상담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 YWCA, 뉴욕한인유학생협회,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청년학교가 함께 하고 있다. 열린포럼 문의 718-460-3800/ 212-463-968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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