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펠리세이즈 팍 고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고은비(17)양이 뉴욕한국일보 주최, 한미현대예술협회 주관의 제4회 한미청소년 미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고양은 고층건물이 빽빽한 맨하탄 거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목탄 드로잉 작품(제목: 투쟁)을 출품, 대상 수상자가 됐다. 이 작품은 흑백이지만 칼라 분위기를 연출한데다 강한 구도와 사실적 묘사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돼 대상 작품으로 결정됐다.
금상은 ‘자유’를 제목으로 한 수채화 작품을 그린 그레이스 리(뉴저지 체리힐 웨스트 고교)양에게 돌아갔다. 바닷가에 있는 아이들을 그린 ‘별을 줍는 아이들’을 출품한 구세희(뉴저지 크레스킬 주니어 하이스쿨)양과 우리의 인생을 기차 선로에 비유한 ‘인생의 선로’를 그린 김지영(뉴저지 펠리세이즈 팍 고교)양은 각각 은상을 받게 됐다.
이어 강연진(뉴저지 와드로 해릿 스쿨·수채화)군과 레이첼 리(뉴저지 우드모 윌슨 중학교.믹스미디어), 김지애(뉴저지 포트리 하이스쿨·수채화)양은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