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날드 그레그)는 자체 정기 간행물 ‘코리아 소사이어티 쿼터리’(The Korea Society Quarterly) 최근호(Vol. 3, No.4)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게재한 것과 관련<본보 9월11일자 A1면>, 11일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society.org)에 실수에 대한 해명과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표기 운동 내용을 소개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홈페이지 정보난(FYI)에 ‘한반도와 일본 군도 사이의 바다 명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쿼터리 지난호에 실수(Slipup)로 한국이 한반도와 일본 군도 사이의 바다 명칭을 국제사회로부터 ‘동해’(East Sea)로 인정 받도록 추진하고 있는 노력이 상기됐다며 한국대외정책연구원(KIEP) 안충용 원장이 쓴 기고문과 함께 게재된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된 과정을 해명했다.
글은 또 한국 정부가 전개하고 있는 동해 운동 정보가 실린 웹사이트들과 지난 1월이후 지도 제작사, 언론 등이 동해를 동해로 표기, 또는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키로 한 내용의 기사들을 연결해 놓았다.
한편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뉴욕한국일보가 코리아 소사이어티 쿼터리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사실을 지적한 뒤 곧바로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 문제의 지도를 수정<본보 9월12일자 A1면>했으며 본보와의 통화에서 고의가 아닌 편집 과정에서의 단순한 실수였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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