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고국통신판매업체 ‘샌드앤조이’(www.sendnjoy.com)가 새생명재단과 손잡고 한인 백혈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 나누기’ 이벤트를 펼친다.

샌드앤조이에 따르면 오는 9월30일까지 자사 사이트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경품잔치를 통해 받는 선물을 고객이 사랑 나누기 이벤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면 그 선물을 새생명재단에 기부한다는 것.

기증 가능상품은 옥돌메트, 발마사지기, 가습기, 쌀, 10달러짜리 전화카드, 20달러짜리 전화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DVD, VCR 등이다.
샌드앤조이의 황선필 팀장은 백혈병 환자를 돕고 있는 새생명재단의 활동에 뜻 있는 동포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의 KT커머스와 한아름마트가 업무제휴를 통해 운영되는 샌드엔조이는 9월30일까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왕복항공권(1명), 플로리다 한아름마트 휴양지 이용권(2명)을 경품으로 내건 대규모 사은행사를 펼친다. 또 회사 및 단체, 협회 등을 대상으로 ‘사이트 추천하기 행사’를 갖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단체들 순으로 김치냉장고와 세탁기, DVD 플
레이어 등을 무료 제공한다.

샌드앤조이는 하루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한국의 부모나 친지, 친구들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 게 특징으로 판매 품목은 식품 203가지를 비롯, 생활 가전, 컴퓨터, 리빙, 레포츠·건강 기구, 음향, 패션·뷰티, 꽃·케익 등 모두 600종류이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