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해협과 커네티컷 리버를 끼고 있는 리버밸리 지역은 자연 상태를 그대로 보존한 빼어난 경치로 유명한 곳이다.해안 도시 브랜포드와 길포드, 매디슨, 클린턴, 웨스트브룩, 올드세이브룩을 비롯 커네티컷 리버를 끼고 자리 잡은 에섹스, 센터브룩, 디프 리버, 함부르그 등은 관광명소로 꼽힌다.
그림 같은 집들이 들어선 브랜포드에는 해안 트롤리 뮤지엄과 카약을 타는 스토니 크릭 카약장, 인형극으로 유명한 소트로 크릭 퍼펫 하우스 디어터, 티지스 미니 골프장, 롱아일랜드 해안을 도는 크팀블 아이랜드 크루즈, 갤러리 등 조용한 해안도시 곳곳에 볼거리가 많다.
커네티컷 리버에 인접한 체스터에는 노스 세라 레이크 로드를 따라 운전하며 절경을 볼 수 있는 파타콘크 레이크가 있다. 디프 리버에서는 마크 트웨인 크루즈를 타고 올드 세이브룩과 하포드에서 출발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디프 리버 켈세이에 있는 스콧 커네티컷 밸리 과수원에서는 사과와 호박 피킹이 가능하다.
에세스 카운티는 증기열차와 증기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
디프 리버 선착장에서 증기 열차와 증기선이 출발, 에섹스의 시골정취를 느끼게 해준다.증기선은 굿스피드 오페라 하우스와 이스트 하담 브리지 등 주변의 명소로 안내한다.
증기열차 외에도 화물열차의 맨끝 승무원칸인 빨간색의 커부스(Caboose)가 어린이 파티를 위해 운행되기도 한다. 가을이면 단풍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든다.
91번 도로를 타고 가다 1나오는 메리덴은 블랙포드 보트 하우스와 프랭크 차렌자 유리 박물관, 고성인 허바드 팍 캐슬 크레그, 해발 1,024 피트의 웨스트 피크에 이르는 메타코멧 등반 코스가 있다.
▲웹사이트: www.visitctrivershore.com
▲문의: 860-347-0028(Connecticut River Valley & Shoreline Visitors council)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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