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플라자 양로원(Union Plaza Care Center)이 후원한 ‘노인을 위한 정보와 건강진단’ 행사가 16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유니온 플라자 양로원 9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베리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과 존 리우 뉴욕 시의원이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소셜 시큐리티 신청, 50%할인 메트로 카드 신청 및 셀프 헬프(Selfhelp)노인 프로그램, 방문간호 서비스 등 다양한 정부의료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뉴욕 소방국과 109 경찰서에서 화재안전 및 범죄예방 세미나를 실시했다.
뉴욕 소방국 윌리엄 경사는 이날 집안에 연기알람을 설치하고 소화기를 구비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09경찰서 김기수 경관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유리창에 팬스를 치고 1인치 이상 자물쇠를 채우는 등 문단속을 생활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강연에 나선 김수지(ESQ 이민법 전문)변호사는 담당의
사 소견서만으로 시민권 신청 시 영어나 미국역사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조항(이민법 312조)이 있다며 신체결함과 노환을 이유로 시민권 신청을 포기하지 말고 담당의와 상의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Epic, HIP, 옥스포드 건강보험, 파이저 제약회사, 노바티스 제약회사, 미 암 협회 등이 참가했으며 퀸즈 뉴욕병원(NYHQ)이 무료 혈압검진을 실시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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