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동포들은 미국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한국의 친지들에게 바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독립신문의 신혜식 대표는 16일 뉴욕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미주한인동포들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대표는 한국에서 불거진 반미시위를 바라보면서 현 노무현 정부와 일부 언론이 국민들을 어떻게 속이고 있는지 미주 동포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부디 한국 국민들이 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미주동포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에 대해 신 대표는 월남파병 후 한국이 경제발전을 이뤘듯 이라크 파병으로 대한민국의 국가지위 향상은 물론, 미주동포들의 미국내 지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노대통령과 정치권 인사들은 자신들의 지지기반인 반미주의자와 북한의 눈치만 살피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 국무부 초청으로 워싱턴 DC로 향하던 길에 이날 뉴욕을 방문한 신 대표는 소수가 역사를 왜곡하며 자유민주 세력을 부정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최근 젊은 보수세력이 일어나고 있어 대한민국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낙관했다.
1999년 8월 안티 DJ 사이트 운영에 이어 2002년 9월 인터넷 독립신문을 창간한 신 대표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조국의 위기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
그는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묻힌 망월동 묘지에 비전향 장기수와 한총련 관계자가 묻히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보면서 내년에는 광주민주화운동 본질 찾기 운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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