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IT와 바이오기업의 외자 유치 및 전략제휴, 지분 투자, 창업 투자, 테크놀리지 소싱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던 한인 국제 변호사가 뉴욕에서 개업해 화제다.
브루클린 검찰청에서 근무하기도 했던 정홍균 변호사는 최근 한국에서 돌아와 맨하탄에 ‘정 앤드 어소시에이츠’를 개업하고 법률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 변호사는 개인이나 중소기업체들에게 가정의 주치의처럼 법률 문제를 세심하게 상담하고 조언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사고나 상해뿐 아니라 세금, 각종 계약 등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상담하고 준비하는 것을 돕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발생해서야 변호사를 만나서 허둥지둥하는 방어적 법률 서비스가 아닌 절세와 투자 등 삶을 경영하는 차원의 공격적 법률 서비스 개념이다.
정 변호사는 세인트 존스 법대를 졸업한 뒤 3년 동안 브루클린 검찰청에서 근무했으며 솔레인 아시아 국제투자자문 그룹을 창업해 한국기업 중 코스닥에 상장된 한별텔레콤, 새한정보기술 등 IT 계통회사들의 고문 변호사로 활약해왔다.
한국의 외자 유치나 사회간접사업, 금융, 벤처캐피탈 등 지난 4-5년동안 국제법이나 국제 금융 등에 대한 모든 분야를 거친 셈이다. 그는 뉴욕한국일보와 뉴욕포스트, 뉴스데이에서 일한 적도 있다.
정 변호사는 그동안의 많은 경험에서 특정 법률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법적인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상담하는 입체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문의;212-481-0800
<김주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