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재즈 및 팝 가수 데이빗 한(한국명 한대위·사진)씨가 지난 3월 뮤직 프로덕션사인 ‘미액스 프로덕션’(Miax Production)을 설립하고 10월 11일 오후 8시 맨하탄 버룩 칼리지 퍼포밍 센터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미액스 프로덕션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의 긴밀한 유대와 팀 구성을 통한 음반제작과 콘서트 기획,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한씨는 뮤지션들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고려한 라이브 공연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첫 무대인 개인 콘서트를 버룩 칼리지 퍼포밍 센터에서 갖는 것.
’The First Page Of’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콘서트는 재즈와 팝곡을 모아, 미국 관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행사.
한씨가 재즈 및 팝송 16곡을 부르고 16인조 메트로폴리탄 가스펠 빅 밴드와 뉴욕에서 활동중인 재즈 및 팝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특별히 재즈가수로서 많은 앨범을 냈고 맨하탄 음대, 뉴스쿨, 윌리엄 패터슨 대학 등에서 재즈 보컬을 지도하고 있는 낸시 마라노 교수가 초대가수로 나온다.
15세 때 미국으로 이민 온 한씨는 헌터 칼리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재즈·팝가수로 전향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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