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2003년도 정기연주회’를 준비중인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음악감독 양재원 교수가 17일 오후 본사를 방문, 뜻있는 한인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16일부터 포스터 부착 및 티켓(10달러) 판매에 돌입한 권사선교합창단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노인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준비중인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광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개최되는 뉴욕권사선교합창단 2003년도 정기연주회는 오는 10월5일(일) 저녁 7시30분 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에서 열린다.
권사선교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합창음악 작곡가 존 루터의 ‘주님 지으신 솜씨’와 요한 세바스찬 바하의 ‘참 기쁨과 지혜의 왕’, 멘델스존의 ‘안식의 날’, K 리 스캇의 ‘나의 눈 열어주소서’ 등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명 성가 12곡을 전혜령씨의 반주로 노래한다. 이번 공연에는 TKC 소년소녀합창단(음악감독 양재원)이 특별출연하며 베
델 현악 4중주 팀(베델 스트링 콰르텟·리더 김경수)이 협연한다.
2001년 9월11일 창립된 권사선교합창단은 그동안 양로원 연주와 사랑의 음악회 등을 통해 외롭고 소외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찬양사역을 감당해오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순회연주와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선교 문화단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정기연주회는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사랑의 자선연주회로 개최하고 있어 한인 커뮤니티의 빛이 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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