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건강 100세 태권무 공연’
우리종합병원이 체질전문 한방원을 개설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개설된 한방원은 현재 태권무 보급을 위해 뉴욕을 방문중인 범기철 사범과 시현단을 초청, 오는 2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씨월드 무궁화 연회장(79-17 Albion 애비뉴, 엘머스트)에서 ‘건강 100세를 위한 태권무 공연’을 갖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만해 조강제 박사(동양의학 체질진단 전문의)의 ‘체질만 알면 못 고칠 병 없다’와 아가사 B. 송 박사의 ‘내시경과 초음파의 효과’ 세미나가 이어진다. 우리종합병원의 기획이사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예방의학관련 세미나를 실시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소개될 태권무는 범기철 사범이 중국의 태극권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1981년 창안한 것으로 원활한 기혈을 돕는 경락요법을 한방의학에 접목시킨 생활체육이다. 범 사범은 이번 뉴욕 공연을 계기로 한방의학을 도입한 태권무를 보급시킬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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