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가 18일 맨하탄 소재 뉴욕 팰리스 연회장에서 개최한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 초청 특별 간담회에 참석한 최 대표는 한국내에 재외동포법 개정 움직임이 있으며 이를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한인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부재자 투표, 이중국적 등 재외동포들과 직접 관련된 법안과 현안에 대해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재외동포법 개정안 상정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변화하는 한국;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포럼에서는 한미 양국이 군사적, 정치적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하며 국제사회의 핫이슈로 떠오른 북핵문제에 관해서는 남북한과 미국, 주변국들이 대화로 풀어 나가야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국의 경제적 상황, 한미무역, 한국 대표 산업, 경제개혁 등 경제와 관련된 현황을 차례로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9일까지 뉴욕에 머물 예정이었던 최 대표는 한국을 강타한 태풍 ‘매미’ 피해 복구대책 마련을 위해 귀국일정을 하루 앞당겨 18일 뉴욕을 떠나 캐나다를 경유, 20일 새벽 귀국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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