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세목)는 19일 협회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오는 27일과 28일 플러싱 메도우코로나팍에서 열리는 제21회 추석맞이 대잔치의 무료 셔틀 버스 운행과 부스 설치 등을 논의했다.
청과협회 임원 및 이사들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잔치가 될 이번 행사가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각기 맡은 분야의 진척 상황 등을 보고하고 점검했다.
이번 추석맞이 대잔치는 특히 MBC-TV가 주관, 이효리와 보아, 세븐 등 최정상급 연예인 21명이 출연하는 만큼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경비와 각종 부스 등 부대 시설 설치 등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과협회는 자원봉사 도우미 팀장인 폴 이 교육위원을 중심으로 웨스트포인트 한인 사관생도 22명과 럿거스대학생 20여명 등 80여명을 선발, 도우미로 운영한다.또 불법 벤더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해병전우회에서 철저한 단속을 벌인다.
이밖에도 협회는 식당 부스 추첨에서 업소의 폭리를 막기 위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종군 이사장은 모든 행사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모든 협회 임원들이 비상 대기 상태라며 철저한 준비로 이번 행사가 큰 차질없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석맞이 대잔치는 뉴욕한인회와 청과협회, 뉴욕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는 ‘코리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청과협회는 개막행사와 연예인 공연 등이 있는 28일 행사장 무료 셔틀 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곳에서 운영한다. 1호 차량의 운행 지점은 플러싱 공영주차장에서 7번전철 쉐이스타디움역을 거쳐 행사장까지 30분마다 운영되며 2호 차량은 루즈벨트애비뉴 옆 시공영파킹장에서 행사장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귀가 차량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같은 노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주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