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성금 송성운씨 120달러
익명의 기부자가 뉴욕한인회 발전기금으로 5,000달러를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18일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지난 5월 출범 이후 의욕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뉴욕한인회의 열정과 성의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욱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메모와 함께 5,000달러의 수표를 우편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기철 회장은 기부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더욱 노력해서 동포들에게 꼭 필요한 한인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는 뜻하지 않은 성금을 받자 분위기가 크게 고무돼 제28대 한인회가 출범한 후 4개월간의 활동이 한인사회에 크게 어필 됐다는 판단 아래 동포들에게 필요한 한인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19일 한국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송성운 통증치료센터에서 120달러를 기탁해와 현재 총 7,036달러가 모금됐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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