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센터를 건립에 동참하려는 한인사회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늘고 있다.
정신여고 뉴욕지역 동창회(회장 김상림)는 오는 27일 YWAM Cornerstone 선교회(35-11 150 St) 앞에서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2년에 한번 바자회를 개최하는 정신여고 뉴욕지역 동창회는 지난 2001년에는 911 테러희생자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 모금된 1,000달러를 전액 기부한 바 있다.
지난 3월 바자회를 위한 첫 준비모임을 가진 동창회 관계자들은 한인사회를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는 일만큼 뜻깊은 사업이 어디 있겠냐는 데 뜻을 모아 이를 위한 기금마련차원에서 올해 바자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옷, 생활용품, 가구뿐만 아니라 동창회 회원들이 손수 마련하는 김치, 밑반찬, 고추장 등 음식도 판매된다.
동창회 김상림 회장과 회원 이선애 박사는 한인밀집지역인 플러싱에 한인사회를 위한 커뮤니티 센터의 설립이 추진되는 것을 적극 후원하며 이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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