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 협회 퀸즈 지부(지부장 데이빗 걸럽)가 주최하는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Making Strides Against Breast Cancer)’행사가 오는 10월19일(일) 퀸즈 블러바드 선상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21일 플러싱 메도우 팍 테라스에서 후원자 조찬모임(Kickoff 행사)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한 미 암 협회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도보행진은 당일 오전 11시(오전 9시30분부터 접수)퀸즈 보로 홀(120-55 퀸즈 블러바드/ 지하철 E, F 큐 가든/유니언 턴파이크 역)을 출발, 미 암 협회 퀸즈 지부 사무실(97-77 퀸즈 블러바드 큐가든)까지 약 5마일 구간이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미국 내 유일한 한인지부(지부장 조상희) 유닛이 있는 미 암 협회 퀸즈 지부는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금모금 행사와 대대적인 민속문화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은 미 암 협회 최대의 기금모금 행사로 현재 미 전역 55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한인지부 류한경 실장은 올해만 약 21만1,300여명의 유방암 환자 중 약 3만9,000여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전액 미 암 협회 암 계몽(예방, 연구, 퇴치)사업과 암 검진 및 여성들을 위한 진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문의: 한인지부 718-263-153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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