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네티컷 한인회. 지역 한국학교 공동주관. 본보 특별후원
커네티컷주 최초로 주내 거주 유치원부터 12학년에 이르는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가 이민 100주년을 기념, 오는 10월18일(토) 커네티컷 한인회,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 뉴헤이븐 한국학교 공동 주관, 뉴욕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개최된다.
지난 4년간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교장 심운섭) 주최로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그림 대회가 개최됐었으나 올해는 특별히 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인후손들에게 한국어를 널리 알리고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며 이 땅에서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인회 및 뉴헤이븐 한국학교 등과 손잡고 주 전역으로 확대 실시키로 한 것.
심운섭 교장은 뉴욕·뉴저지와 달리 커네티컷 지역은 한국학교 등록이 활발치 않은 편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곳에도 한국학교 등록운동을 활발히 펼쳐 한인학부모들과 후손들이 한글 교육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대회를 공동 주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 100주년 기념으로 올해 행사를 치른 뒤 내년부터는 주 전역 한인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한글날 기념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유치원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는 5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그림대회 참가자는 각자 크레용을 준비해야 한다.
그림 및 글쓰기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 1명과 한인회장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선발,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며 참가상도 주어진다.
대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실시되며 장소는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 카페테리아(Amity Jr. High School Orange Campus). 참가비는 없으며 푸짐한 점심이 제공된다. ▲문의:203-376-2757/371-787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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