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휴먼서비스협 한인노인 복지향상 공로
뉴저지 클로스터에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FGS(Friends of Grace Seniors)의 마계은 회장이 지난 20일 뉴저지 아시안 아메리칸 휴먼 서비스 협회(NJAAAHS; New Jersey Asian American Association For Human Services)로부터 리더십 상(Human Service Leadership Award)을 수상했다.
뉴저지에서 활동중인 아시안 단체로는 가장 규모가 큰 NJAAAHS는 만머스 카운티 시브룩빌리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인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왔고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로 마 회장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마 회장은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돼 기쁘다며 지난 5월 문을 연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로스터에 위치한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는 지난 5월 파스캑밸리 종합병원 한국메디컬센터의 후원으로 문을 열었고 마계은 회장의 FGS(Friends of Grace Seniors)가 운영을 맡고 있다.
현재 학생반과 성인반으로 나눠진 50여개 교육, 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데 FGS는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의 성공을 발판으로 삼아 주정부 지원 아래 한인 노인 아파트 설립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마계은 회장은 68년 연대 의대를 졸업하고 뉴욕으로 와서 현재 내과전문의로 활동하면서 2000년 비영리 기관인 FGS를 설립했다. 초기 몇 명의 한인 노인들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집 지하실에 모여서 조각 이불을 만들고 퀼트 방석을 만들고 팔아서 기금을 적립하기 시작했는데 지난 5월 1만 스퀘어피트 면적에 각종 필요한 시설을 갖춘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를 설립해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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