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은 10월14일부터 25일까지 문화원 전시실 갤러리 코리아에서’이민100주년기념대뉴욕사업회’(회장 조병태),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과 공동으로 이민 100주년 기념 순회사진전을 개최한다.
’코리안 아메리칸의 한 세기’를 타이틀로 한 사진전은 19세기말 최초의 한국 외교사절들,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한 한국 지도자들의 미국 방문 모습, 하와이 최초의 한인교회, ‘사진 신부’들, 일제 식민지 정책에 반대하는 미국내 독립운동, 1950년대 전후의 한국, LA 한인 타운의 모습 등 사진을 통해 본 미주 한인들의 역사를 담고 있다.
이 전시는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고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의 아시아문화사 과에 있는 코리아헤리티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워싱턴 한국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처음 기획 됐다.
자연사 박물관이 소장한 한인 관련 사진들, 보스턴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을 비롯 미국과 한국내 여러 기관이 소장한 사진들, 개인 소장품 등 모두 50여점이 전시된다.
지난 100년간을 회고하는 사진전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서 지난 1월22일∼6월8일까지 개최된 후 LA 한국문화원, LA갤럭시 구장, 샌디에고 아트 웍스 갤러리, LA KYCC 스킬볼 센터에 이어 뉴욕에서 열린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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