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금융회사 ‘매스 뮤추얼’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라이프 브릿지’(LifeBridge) 무료 생명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메사추세츠 등 미 16개 주에서 실시되는 라이프 브릿지는 부모가 갑작스럽게 사망할 경우 어쩔 수 없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해야 하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이 계속해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0년 기간성 보험으로 총 보험금은 5만달러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은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영주권자 이상의 합법적인 보호자로서 신체 건강한 19∼42세의 성인이어야 하며 연 가정소득은 1만∼4만달러 범위이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이 유효한 10년 기간 동안 사망할 경우 보험금은 자녀의 학자금 용도로 사용된다. 학자금 범위는 프리 킨더가튼에서부터 대학교, 직업학교까지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 책값 등이 포함된다.
매스 뮤추얼의 유동일 투자 상담가는 라이프 브릿지는 매스 뮤추얼이 YMCA와 YMCA, 빅브라더스·빅시스터즈 등과 함께 펼치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당되는 한인동포 가정들도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201-592-7929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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