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지점으로 새롭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달 33세에 우리아메리카은행 우드사이드 지점장에 전격 발탁돼 최연소 한인은행 지점장으로서 화제를 모았던 이종민(사진)지점장은 차별화 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기 넘치는 지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지점장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 한인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출 서비스를 대폭 확대 실시하는 한편 지점 내 불평접수 개선작업 등을 통해 은행 문턱을 낮춰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부분 외국계 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한인 1.5세 및 2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개발, 이들을 적극 한인은행으로 유입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최근 히스패닉계 주민들이 많은 우드사이드 지역 특성을 고려, 히스패닉계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도 활발히 벌여 나갈 방침이다. 히스패닉계 특별 데스크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 스패니쉬로 제작된 안내서도 배포하겠다는 것.
이 지점장은 ‘친절, 신속, 정확’ 등 3가지 모토를 기반으로 하는 영업방침 아래 동포와 함께 성장하는 지점이 되겠다며 앞으로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996년 5월 우리아메리카은행 우드사이드 지점에서 은행에 입문한 이 지점장은 론 오피서로서 대리, 과장, 차장 등을 차례로 역임한 후 지난 8월 입행한 지 7년3개월 만에 한인은행계 최연소 지점장으로 승진됐다.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