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회(The Filial Piety Society·회장 데이빗 신)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오는 11월13일 오후 6~9시 뉴욕시청 시의회실에서 열리는 ‘2003 효도인 시상식’에 동참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뉴욕한국일보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중인 ‘효도인 추천서’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는 것은 물론 미국에서 한국의 미풍양속인 ‘효’를 권장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는 한인들이 후원을 자청하고 있다.
뉴욕곰탕(대표 김유봉)은 한인 후세와 외국인들에게 ‘효’사상을 알리는 뜻에 적극 찬성해 행사당일 참석자 전원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천성예의원(대표 최성준)은 형편이 어려운 한인을 대상으로 부모가 타계한 경우 무료로 장례를 치러주기로 했다.
또 안봉환 내과(136-78 39th Ave)는 65세 이상 한인노인들을 위해 진료비를 30% 이상 할인해주기로 했으며 제이슨꽃집(42-37 Utopia Pkwy)은 한인노인 또는 부모의 생신과 기념일을 맞아 꽃을 구입하는 한인에게 2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삼진 자동차정비업소, 그린포인트 약국, 한일보험 등 한인업소들도 ‘효’ 사상을 권장하는 일과 관련해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효도회에 동참하기로 했다.
’2003 효도인’과 ‘훌륭한 부모상’ 추천을 원하는 한인은 뉴욕한국일보(42-22 27th Street, L.I.C. NY, 11101)로 단체장·성직자·기타 기관장 등의 추천서를 보내면 된다. 추천서에는 추천인 신분, 추천하게된 사유. 피추천자 인적사항, 추천인 및 피추천인 연락처(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기재하면 된다. ▲문의; 718-482-1122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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