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건국회 노학우 회장이 24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통일된 조국을 창건하기 위한 노력에 뉴욕한인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노학우 회장은 해방과 함께 창립된 대한민국건국회는 현재 통일된 대한민국의 건국을 위해 여러 가지 새로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한국 내 건국회 뿐만 아니라 재외동포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특히 이러한 재외동포들의 도움을 이끌기 위해서는 세계의 수도라 불리는 뉴욕에서 한인들의 대표기관으로 동포들의 권익신장과 조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뉴욕한인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뉴욕한인회가 민간외교 역할을 다하면서 재외동포들의 힘을 결집시켜 나간다면 통일 조국을 건설하기 위한 건국회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중구 흥인동에 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건국회는 해방 후 젊은이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한 대한청년단이 모태로 1948년 12월19일 창립돼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초대 총재를 맡았으며 회원이 전국적으로 300만명에 이르렀다. 현재 노학우 회장은 제10대 회장으로 전국적으로 약 3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활동중이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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