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부부합창단이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을 찾고 있다.
2001년 창단된 뉴욕기독부부합창단은 2002년 6월 16일 첫 창단 연주회에 이어 금년 6월1일 두 번째 연주회를 갖고 올 년말 C.D.제작과 불우이웃돕기 찬양집회를 위해 요즘도 매주 화요일이면 플러싱순복음교회(목동주 목사)에 모여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합창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전문종(스탬포드장로교회) 집사는 기독교의 정신아래 가정 화합과 부부애를 돈독히 하는 가운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창단된 기독부부합창단은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두 번의 찬양연주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동포들에게 전달했다며 무보수로 수고하는 지휘자와 반주자를 위해 후원해 줄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23일 말했다.
합창단 고문 이광희(할렐루야뉴욕교회) 목사는 기독부부합창단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는 부부는 모두 환영한다며 창단된지 2년이 지났으나 합창단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모두들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합창단 유진웅(플루리스트) 단장은 3년간 합창단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0 가정의 부부가 단원으로 있어야 하는데 현재 약 13가정 정도만 참여하고 있다며 합창단에 참여해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독인 부부는 언제라도 환영하니 많이 들어와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합창단 창단 때부터 지휘를 맡아 온 소유영(플러싱순복음교회 지휘자) 집사는 뉴욕기독부부합창단은 일부 음악전공자들이 있을 뿐 음악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며 찬양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는 부부는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함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 집사는 추계예술대학을 졸업 후 국립합창단 단원을 거쳐 이탈리아로 유학해 10년 동안 프로이시노네(Frosinone) 대학, 엘레피체(L.refice) 국립음악원, 산타 시칠리아(Santa Cecilia) 국립아카데미아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G.I. Volpi 국제성악콩클에 입상했으며 오페라에 다수 출연한바 있다. 소 집사는 2001년 미국에 들어와 현재 기독부부합창단 지휘자로 무료 봉사해 오고 있다. 합창단을 후원할 교회나 후원자는 203-216-2929(전문종 집사) 로 연락하면 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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