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작가 4인이 9월26일∼11월7일까지 아시안 아메리칸 아트센터(AAAC)가 주최하고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후원하는 제13회 연례 그룹전 작가로 선정됐다.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 갤러리(26 Bowery St.)에서 열리는 AAAC 연례 그룹전은 해마다 응모 작가들의 작품 슬라이드를 심사를 통해 독창성 있고 재능 있는 아시안 작가들을 선정. 전시회를 열어주는 주요 행사이다.
올해는 90명의 작가들이 응모, 탁순애(회화), 황은정(설치), 박의진(조각), 오순화 씨 등 한인 4작가를 포함 모두 10명이 선정됐다.
아시아 배경을 갖고 있거나 아시아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은 누구나 이 센터의 슬라이드 도서실에 작품 슬라이드를 보내 응모할 수 있고 도서실에 보관된 슬라이드들은 미술관 큐레이터들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작가 선정에는 드로잉센터의 큐레이터 민수련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 동안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8시 작가 작품 설명회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작품 슬라이드쇼가 각각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10월3일 오후 5시30분∼8시.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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