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꾸며지는 뉴욕한인회 웹사이트를 포탈 사이트로 제작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뉴욕과 한인회를 비롯한 뉴욕 한인사회의 여러 가지 소식을 담을 예정입니다.
지난 7월부터 뉴욕한인회에서 일하고 있는 조성환 전산기획실장은 오는 10월에는 기본적인 웹사이트 제작을 끝낼 예정이고 내년 1월까지는 포탈 사이트로 모든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한인들은 물론 여행객들이나 뉴욕 한인사회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웹사이트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새 웹사이트에 포함될 내용으로는 우선 뉴욕한인회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가 포함된다. 한인회의 역사부터 역대 회장 발자취 등을 수록해 한인사회와 함께 해온 한인회를 소개할 예정이며 현재의 각종 활동 상황도 사진과 함께 바로 업데이트해서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 중의 하나로 뉴욕 지역에서 활동중인 각종 협회나 단체들의 홈페이지를 뉴욕한인회 웹사이트를 통해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조성환 실장은 한인회 사이트에 자동으로 웹페이지를 만들수 있는 기능을 넣어서 자체적으로 웹페이지를 제작, 운영하기 어려운 여러 단체나 협회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별도로 뉴욕한인회에 도움을 요청하면 웹페이지 제작을 적극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성환 실장은 최근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재외동포법 개정과 관련한 이메일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며칠 동안 한인회 직원들과 한국의 국회, 정당, 국회의원 개인 홈페이지 등을 뒤져 200여명의 국회의원 이메일 주소를 확보하는 등 뉴욕한인회의 전산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의 세네카 칼리지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전공했으며 한국에서 LG 소프트웨어 등에서 근무했고 3년전 뉴욕으로 와서 그 동안 한인 여행사나 단체, 비영리단체 등 10여개의 웹사이트를 만들어왔다. 그동안 한인회 웹페이지가 회장이 바뀔 때마다 새로 제작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에는 웹페이지 제작과 관련한 모든 내용을 별도의 서류로 기록해 회장이나 전산담당이 바뀌어도 일을 연속적으로 계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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