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군인연합회 국제국장 이갑진(전 해병대 사령관·월드컵선수단장·예비역 3성 장군) 장로, 사무총장 정성길(미8군 연락단장·예비역 대령) 장로와 손창문(연합회 전담목사·예비역 중령) 목사 등이 26일 본사를 방문하고 2004년 9월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기독군인대회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열려 세계선교의 일익을 담당하도록 미주 한인교회들이 후원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갑진 장로는 임원들이 미주를 방문하게 된 목적은 2004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기독군인대회에 전 세계 169개 국가 기독군인대표들을 초청해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토록 홍보하며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한 것이라며 한 나라에서 2명씩 초청되는 기독군인 경비가 500만원이 들어가는데 이 자금을 미주 한인교회들이 분담, 후원해 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손창문 목사는 각국 기독군인들을 서울 대회에 초청하기 위해 한국에선 70여 교회가 한 교회당 한 나라씩 재정지원을 확정해 주었다. 전체를 후원하려면 아직도 100개 교회의 후원이 필요하다며 미주 한인교회들의 후원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말했다.
정성길 장로는 세계기독군인연합회 회장에 한국의 이필섭(예비역 대장) 장로가 지난해 선출됐다. 임기 10년의 이 회장은 서울에서 열리는 기독군인세계대회를 통해 군 선교의 비전을 실현시키려 한다며 대회를 통한 군 선교의 비전에 미주 한인교회들도 동참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원들은 28일부터 10월5일까지 뉴욕의 한인교회, 10월7일부터 14일까지는 L.A 한인교회들을 각각 방문한 후 귀국한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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