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전국 한인교회협의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NKPW·회장 장신옥)는 25일∼27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 인근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제9회 전국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하와이, 알라스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매사추세츠 등을 비롯 미 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NKPW 회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오전 8시부터 ‘함께 주의 영광을 선포하자’라는 주제로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배현주(장로회 신학대학 및 대학원 졸업) 박사, 이은주(여선교회 지도자 양성 목회학 박사) 목사, 한희자(장로회 신학대학교 기독교 교육 전공) 목사 등의 강연이 있었다.
’하늘의 뜻을 땅에 펴는 교회 여성’이라는 표어 아래 함께 뭉친 참가자들은 또 9.11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를 26일 단체 방문했으며 임원회, 실행위원회에 이어 사무총회를 뉴저지 한소망교회(김용주 목사)에서 가졌다.
한편 매 2년마다 열리는 NKPW 전국대회 및 총회는 지난해 로스엔젤리스에서 치러졌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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