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한인회장, 팜플렛 제작 한국배포 예정
뉴욕한인회가 지난 7월22일 시작한 ‘700만 재외동포 바로 알리기’ 캠페인이 한국에서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기철 회장은 26일 지난달 서울을 방문해 각 정당 및 유관단체를 돌면서 재외동포 알리기 캠페인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와 도움을 요청했다며 만난 분들이 모두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했고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김기철 회장의 활동은 세계 150개국에 배포되는 ‘재외동포신문’과 2만여 회원 및 유관단체 등에 약 5만부가 발송되고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JC신문’에 소개되는 등 한국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한인회는 ‘700만 재외동포 바로 알리기’ 캠페인이 본격적인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는 판단 아래 관련 팜플렛을 제작, 10월에 한국에 배포할 예정이며 미주총연에도 요청해 이 캠페인을 미 전역으로 확대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철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뉴욕일원 45만 한인 동포는 물론 한민족 혈통을 지닌 우리 모두를 위한 노력이라며 한인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하는 한편 이를 통해 700만 재외 동포들이 결집되는 초석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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