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및 우리아메리카은행 관계자들이 메인스트릿 지점에서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차드 라이젠아워 론 오피서, 오수연 메인스트릿 지점장, 이덕훈 우리은행장, 유재승 우리아메리카은행장, 이종휘, 최병길 우리은행 부행장, 정현진 국제업무지원단장.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유재승)은 26일 뉴저지 포트리 소재 메인스트릿 지점에서 팬아시아 합병을 기념한 현판식을 갖고 미동부 최대 한인은행으로 공식 출범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등 미동부 4개주 11개 점포망을 통해 선진금융 방식의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의 모은행인 한국의 우리은행 이덕훈 행장과 유재승 우리아메리카은행장을 비롯 최병길 부행장, 이종휘 부행장, 정현진 국제업무지원단장, 최승남 우리아메리카 영업본부장 등 임원 및 행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덕훈 우리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팬아시아 인수로 뉴욕, 뉴저지에 이어 펜실베니아와 버지니아 등 4개주로 영업망을 확충, 미동부지역 한인경제의 중심축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보다 넓은 한인 커뮤니티에 편리한 금융 서비스 및 상품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승 우리아메리카은행장도 이번 합병을 계기로 명실공히 미동부 한인사회의 리딩뱅크로 우뚝서게 됐다면서 리딩뱅크 답게 동포 경제활동의 윤활유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이날 오후 맨하탄 플라자호텔에서 우수 고객 및 한인사회 각계 인사 7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합병 기념식’을 가졌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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