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복귀 비난
네티즌이 DJ 이종환의 라디오 복귀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네티즌은 이종환이 오는 13일부터 SBS러브FM ‘이종환의 낭만시대’(오후 10∼12시)로 방송에 복귀하는 것을 놓고 SBS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연예게시판에 비판의 글을 남기고 있다. 이종환은 7월30일 MBC라디오 ‘이종환의 음악살롱’ 진행 도중 ‘음주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키자 스스로 물러난 바 있다.
‘kidoki○○○○○’라는 ID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SBS게시판에 “이종환은 개인적인 이유로 방송을 그만둔 것이 아니므로 다시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missja○○○○’라는 ID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그렇게 DJ를 할 사람이 부족한 현실이냐”며 “지극히 사적인 비디오가 불법유통된 여자연예인은 몇 년간 방송에 출연조차 시키지 않더니 음주방송을 한 사람은 불과 몇 달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개탄했다.
‘canaa○○○’라는 네티즌은 “이종환의 방송복귀를 반대한다”며 “그는 후진을 위해 그만 마이크를 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SBS측은 “이종환씨가 그동안 많은 자성을 해왔으며 방송을 통해 잘못한 부분을 사과하고 싶어한다”면서 “그런 의미로 출연료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낼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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