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개업의사협회(회장 김우섭)와 대뉴욕지구 간호사협회(회장 박선자)는 5일 플러싱병원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건강진료를 실시, 그동안 건강에 소홀히 했던 한인 400여명에게 사랑의 의술을 베풀었다.
오전 9시부터 실시될 이 건강진료는 오전 7시부터 병원에 찾아와 순서를 기다리는 등 한인들이 몰리자 접수받은 순서대로 진료에 들어가는 등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진료하기 위해 예정보다 일찍 시작됐다.
이날 무료건강진료는 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통증치료, 신경내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한인들은 이중 3가지 부문을 선택, 진료 혜택을 받았다.
플러싱 병원 메디칼 센터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날 진료는 개업의협회의 한인 의사 30여명, 대뉴욕지구 간호사협회(회장 박선자) 회원 40여명 및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 환자들의 진료를 실시했다.
대뉴욕지구 개업의협회의 김우섭 회장은 접수 선착순으로 진료를 실시했는데 참가한 모든분들이 진료 받을 수 있게 예정보다 긴 시간 서비스를 했다며 예전에는 내과 등을 찾는 분이 많았으나 올해는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통증치료과 등 스페셜 분야를 찾는 한인들이 많은 특색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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