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비누를 3-5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절약형 ‘비누걸이(Soap Holder)’가 한인 곽삼열씨에 의해 발명돼 미국 특허(#6.612.530)를 획득해 화제다.
곽씨가 개발한 이 비누걸이는 현재 일반 가정이나 업소에서 사용하는 비누 받침대와 달리 벽에 부착, 늘어나는 끈에 비누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일반 비누 받침대가 물과의 접촉으로 인해 비누 표면이 쉽게 물러지고 낭비가 심해지지만 이 비누걸이는 물과 격리시켜 평소보다 3배에서 5배 이상 오래 쓸 수 있다.또 실리콘 줄로 연결해 걸어둠으로써 비누를 같은 자리에 고정시킬 수 있으며 각종 이물질에 의한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비누로 머리를 감을 경우 시야가 확실하지 않더라도 쉽게 사용하고 내려놓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이 제품을 사용해본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 2001년 한국에서도 특허 출원(10-2001-0012689)을 해놓은 상태다.
네일 재료를 취급하는 곽씨는 우연한 기회에 비누를 오래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시행착오를 거쳐 이 제품을 완성, 미국 특허를 받았며 특히 값비싼 화장 비누의 경우 큰 절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씨는 이 제품에 대한 투자 및 마켓팅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찾고 있다. 문의:718-986-2442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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