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모피(대표 한상오)는 오는 24일 뉴저지주 글렌포인트 매리옷호텔에서 제2회 미스·미세스 뉴욕모피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한인 50여명이 참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칵테일 파티와 8시부터 전문 모델들의 패션쇼가, 9시부터는 미스·미세스 뉴욕모피 선발대회가 이어진다.뉴욕모피 선발대회의 심사 기준은 모피와의 조화, 무대 매너, 관객 호응 등이며 대상 1명에게는 1만달러 상당의 밍크 코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1-3등과 인기상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제공된다.
또 이날 패션쇼와 뉴욕모피 선발대회 당일에 한해 밍크 코트는 최고 60%까지, 캐시미어와 니트류는 3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한상오 대표는 소비자들이 패션쇼와 선발대회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우리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어필하는 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모피는 플러싱점(서울플라자내)과 뉴저지점(로데오플라자내), 필라점, 버지니아점, LA점 2곳 등 총 6곳의 직영 매장을 갖고 있다.뉴욕모피의 제품은 가볍고 발랄해 보이는 젊은 느낌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 대표는 올해는 깎은 밍크로 만든 제품이 인기가 높고 어깨에 두르는 숄(Shawl) 제품이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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