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퀸즈칼리지
미 레슬러와 친선대결
우수경찰관 시상식. 연예인 공연등 다양
‘한미동맹 50주년 기념 2003뉴욕장사씨름대회’가 한국씨름연맹(회장 이호웅)과 KBS 공동주최, 재미씨름협회(회장 김병현)와 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 공동주관,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오는 11월1일 퀸즈칼리지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뉴욕대회에서는 백두급(105.1kg 이상)의 김경수 백승일 염원준 최홍만(이상 LG투자증권 황소씨름단), 신봉민 이태현(현대중공업 코끼리씨름단), 김영현 황규연(신창건설 코뿔소씨름단) 등 신장이 2m가 넘는 ‘인간 기중기’들과 내노라하는 ‘덩치’들이 총출동해 중량감과 기술을 마음껏 과시하는 멋진 승부가 펼쳐질 것입니다.
장사씨름대회에는 또 설운도, 최진희, 최성수, 이태원씨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히트곡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김중자 무용단의 다양한 민속 공연도 선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금강급(90kg 이하) 선수들이 미국 레슬링 선수들과 상금을 건 친선 씨름대회를 펼칠 예정이어서 주류 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미민주연합회는 북부 퀸즈지역 10개 경찰서에서 뽑힌 우수 경찰관에 대한 시상식과 ‘플래그 데이’ 행사를 함께 진행합니다. 대회 수익금의 일부는 내년 6월 키세나팍에 건립되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건립에 보탤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일시: 11월1일 오후 7~10시
◈장소: 퀸즈칼리지 체육관
◈주최: 한국씨름연맹, 한국방송공사(KBS)
◈주관: 재미씨름협회, 한미민주연합회
◈특별후원: 뉴욕한국일보
◈문의: 917-709-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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