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소재 갈보리 한인교회(담임목사 황현조)는 11월2일 오후 7시 지역사회와 커네티컷 한인커뮤니티에 한국문화와 전통을 알리기 위한 ‘한국의 밤(Korean Night)’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특히 한인 입양인 가족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열리며 매년 약 750명의 외국인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채춤, 소고춤, 풍물, 현대 창작무용을 비롯한 한국무용과 국악, 연극,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국 고유 음식이 제공된다. 또 특별히 교인들이 준비한 ‘심청전’이 선보인다.
황현조 목사는 커네티컷 지역 외국인들, 특히 한인 어린이를 입양한 가족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사은의 밤 행사에 교인뿐만 아니라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교회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한인 청·장년들이 많이 애쓴만큼 많은 관심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장소는 갈보리 한인교회(498 White Plains Rd. Trumbull, CT. 06611)이며 연락처는 203-459-0806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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