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교계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인사회와 타 커뮤니티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터키’ 보내기 운동을 실시한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전상복 장로는 뉴저지 소망장로교회와 함께 제7회 터키 보내기 운동을 진행중이다.
이미 지난 25일 재단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추수감사절 불우이웃을 위해 단행되는 ‘사랑의 터키 보내기 행사’에 대해 논의를 마친 상태이다. 올해는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홈레스들과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터키 3,000마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 산하 사회선교위원회(위원장 안재국 집사)는 11월2일부터 ‘사랑의 터키’ 모금을 시작, 500마리를 구입, 불우한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도 홈리스 센터, 무료급식소, 저소득지역 노인센터, 장애인 기관, 흑인 커뮤티니 등에 전달할 터키와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터키 보내기 운동’과 ‘복음의 터키 운동’을 매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도 다음달부터 가두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전상복 장로는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이 다가올수록 소외 받은 계층은 더 힘들어 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한인동포들이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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