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제일교회(담임목사 김진규)가 지난 26일 교회당에서 개최한 교회설립 27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에 교인 200여명이 참석, 교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브루클린 제일교회 교인 및 임직자들은 27년간 성공리에 교회를 이끌어 올 수 있도록 도와준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했으며 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브루클린 제일교회 김진규 담임목사의 사회와 박희근 뉴욕동원장로교회 담임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는 뉴욕제일장로교회 정영규 담임목사가 ‘교회부흥의 비결’을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아가페 장로교회 김남수 담임목사가 권면했다. 또 뉴욕중앙산정현교회 홍대윤 담임목사가 교회 설립 27주년을 기리는 축사를 했으며 뉴비젼교회 황동익 목사가 축도했다.
이밖에 이날 예배에서는 김고홍, 지홍민씨가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았다.
김진규 담임목사는 교회 설립 27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모두 합심하자고 말했다. 또 임직받은 교인들이 사도행전에 나오는 7집사의 영적인 자격을 구비한 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루클린제일교회는 지난 76년 10월 권오현 목사를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그 뒤를 이어 김영훈 목사(2대), 이규본 목사(3대)의 담임 사역을 거쳐 현재 제4대 위임목사로 김진규 목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Ph.D.)가 사역하고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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